[웹취약점] XSS 하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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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웹취약점 관련 업무를 하다가 찾은 내용을 정리하려고 한다.

먼저 XSS의 경우 다양한 공격이 가능하고 다양한 우회도 가능하다. 그만큼 막는방법 또한 다양하다.

 

흔히 github에서 xss cheatsheet 만 검색해도 몇백개에서 몇천개의 payload 들이 다양하게 나온다.

반대로 생각하면 그만큼 알려진 payload인 만큼 정보보호장비에서 차단이 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취약점 진단을 하다보니 게시글을 통해 XSS 가 가능할 것같아 이런 저런방법을 해보았다. 결과는 실패했다.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를 해보았는데 이미지를 통하여 해보려고 했다.

<script>alert(document.cookie);>
<img src=0 onerror=alert(document.cookie);>

해당 구문은 당연하게 먹히지않았다.

좀더 상세히 말하면 script구문은 실행되지않았고 img src는 가능했다. img src의 경우 0이라는 사진이 없어 엑박이 뜨는 것까지만 되어 뒤에 javascript event handler는 실행되지않았다. 이벤트핸들러의 경우 공백처리가 되면서 삭제가 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만약 사진을 올릴수 있는 사진업로드시 프록시로 잡아서 도중에 변경하는 방법을 해보려했으나 해당 게시판의 에디터에는 사진을 올리는 기능자체가 없어졌다. 어느 특정버전부터 보안이슈로 인하여 없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생각하다가 한가지 방법으로 XSS를 성공 시켰다.

그 방법은 hyperlink를 이용한 방법이였다. 하이퍼링크를 걸게 되면 a href 태그가 실행될것이다. 이때 a href=javascript:~~~ 이런식으로 구문을 넣으면 된다. 물론 그냥 javascript를 삽입하게 되면 javascript문자열만으로 탐지되어 막히는 경우가 99%다. javascript의 우회방법은 여러번 시도해보면서 찾아보면 될듯하며 해당 글에서는 실제로 공격이 먹히는 페이지들도 존재할 것같아 우회하는 것은 빼도록 하겠다.

 

나는 취약점을 찾거나 점검을 할때 아무런 취약점이 없으면 그냥 멍하니 홈페이지를 바라보고 있는 습관이 있다. 그러다보면 엥? 하면서 가끔 떠오를때가 있는데 그러면서 하나씩 하나씩 찾아가는 것같다.

 

남들이 보면 어렵지않은 구문이고 방법일수 있지만 공격이 가능한 페이지라면 쉬우면서 크리티컬한 취약점이 아닐까 생각해본다.